학생들이 대학원에 입학하자마자 처음 접하게 되는 학술적 행위 중 하나는 문헌 검색이다. 그런데 문헌 검색은 어떻게 하는거지? 아마 문헌검색을 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설명을 들어본 학생은 많지 않을 것이라 짐작한다. 오늘은 문헌검색의 방법과 팁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여기에 몇 개의 글을 쓰게 될 지 모르지만, 내가 이야기하는 '방법이나 팁'과 관련해서 이 점은 꼭 명확히 해 두고 시작하고 싶다. 내가 말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내가 말하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도 아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방법이 있다. 나의 방법은 그 중 몇 가지에 불과하다. 또한, 연구자는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즉, 세상에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해보고 그 중 자기한테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 그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내가 이야기하는 방법은 내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여러분은 시도해보고 잘 맞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래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지 (즉, 이 글에서는 원하는 문헌을 검색하는 일) '이보라의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방법을 본인이 한 번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받아들여주면 좋겠다.
1. 문헌을 검색하는 곳
문헌을 검색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런데, 어디에서 문헌 검색을 할 수 있지? 아래에 소개한 곳들은 내가 주로 이용하는 곳들이다.
2. 검색 시작
자, 이제 어디서 검색하는지는 알았으니 어떻게 검색을 하면 될 지 이야기해볼까?
(1) 주제어(keyword) 활용하기
문헌검색을 한다는 것을 대체로 어떤 목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성별에 따른 직업선택의 차이'와 관련한 문헌을 찾고 싶다거나 '자기효능감'과 관련한 문헌을 찾고싶다거나 하는 등 말이다. 그럼 첫번째로 시도해볼 수 있는 가장 쉬운 것은 내가 찾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용어를 활용하여 검색하는 것이다.
방금 위에서 말했던 주제 중에 '성별에 따른 직업선택의 차이'를 예로 들어 설명해보겠다. 우선 '성별' '성차' '직업선택' 등의 키워드를 활용해 문헌검색을 한다.
검색을 통해 충분히 내가 원하는 문헌들이 나온다면 최고지만, 그런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지?
그럴 때는 약간의 창의력이 필요하다. 컴퓨터는 아직까지 인간의 머리를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검색어와 정확히 들어맞는 문헌만 보여줄 뿐 유사 단어까지 검색해주지는 않는다(아직까지는 그러함). 그러니, 좀 더 머리를 굴려서 '직업선택' 대신 '진로선택'이나 '성취직업' 등의 검색어도 사용해본다. 이래도 안나오면, '직업사회' '직업구조' '산업구조' 등... 사람들의 직업선택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포함되어있을 만한 자료들이 무엇일지 상상해보고 그 자료는 어떤 주요어를 쓸 것 같은지를 짐작하여 검색해봐야 한다. 매우 귀찮은 일인데, 어쩔 수 없다. 학문하는 일이 고상한 것이라 생각했다면, 이 문장이 끝나는 순간 바로 공부를 접기 바란다.
(2) 마음에 드는 문헌 찾아 읽기
위의 과정을 거쳐 여러 문헌을 찾았다면 그 중에서 가장 마음이 끌리는 것을 그냥 읽어보라. '정말 내가 찾던 것일까' '정확히 내가 찾던 게 아니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이 단계에서 버려야 한다. 그냥 읽어라. 찾던 것이었는지 아닌지는 읽고 나서 판단하면 된다.
문헌을 읽다보면 분명 어딘가에 또 읽어보고 싶은 문헌이 보일 것이다. 대부분의 학술문헌은 참고문헌을 인용하기 때문에, 흥미로운 구절이 나오면 그 근처에 있는 참고문헌이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목록에 가서 그 문헌을 찾아본다. 그리고 또 읽는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대한 지식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할 것이다.
만약 첫번째 읽은 문헌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다시 (1)번 단계로 돌아가면 된다.
내가 읽은 자료에서 참고문헌을 찾는 것은 내가 읽은 논문을 기준으로 해서 '과거'의 자료를 찾는 방법이고, 내가 읽은 논문을 기준으로 '미래'의 관련자료를 찾는 방법은 구글 스칼라를 활용하는 것이다. 구글 스칼라에서는 'cited by'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은 해당논문을 인용한 다른 논문들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즉, 내가 읽은 자료를 기준으로 그 이후에 출판된 출판물 중에서 방금 읽은 그 자료를 인용한 논문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또한 관련주제의 문헌을 찾아보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3)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름이나 이론 찾기
위에서 설명한 (2)번의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문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한 5개쯤 읽으면 매 번 새로운 내용이 등장할 것이다. 한 20개쯤 읽으면 '어, 이 이름 어디서 봤는데?' 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 또는 '어, 이 이론은 다른 논문에서도 언급하던데?'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빙고!! 만약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이름이나 이론이 있다면 그 사람의 작업물, 또는 그 이론에 대해서는 꼭 제대로 읽어보고 공부해보길 권한다. 왜냐하면 그 사람 또는 이론은 당신이 탐구하고 있는 주제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일테니 말이다.
만약 매우 오래된 학자나 이론이라면 구글에 자료가 없을 가능성이 많다. 이럴때는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거나 RISS에서 원문복사신청 서비스 등을 이용해 자료를 구하여 읽으면 된다.
Latte is horse~! 내가 석사과정에 다닐때는 없는 자료를 국회도서관까지 가서 빌려본 적도 있다. 요즘은 문서자료가 전자화가 많이 되어서 아마 국회도서관까지 갈 일은 없을테지만, 그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 정도는 알아두시길.
3. 내가 읽은 논문이 얼마나 영향력 있는지 알고 싶을 때
문헌을 계속 검색하고 읽다보면 끝이 없다. 세상에 있는 논문을 내가 다 읽을 수는 없다. 그래도 "중요한" 논문은 다 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중요한" 논문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하지?
(1) 구글 스칼라에서 인용된 횟수 보기
구글 스칼라에서 문헌을 검색하면 각 문헌이 얼마나 인용되었는지 표시가 된다. 많이 인용되었다면 그만큼 인지도가 있는 논문이라는 뜻일거다. 단, 인지도가 있다는게 반드시 '좋은'논문이란 뜻은 아니다. 어떤 논문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 많이 인용되기도 하고, 어떤 자료는 기술통계로서의 의미때문에 많이 인용되기도 한다(예: 국자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하는 보고서 등). 하지만, 분명 인용이 많이 되었다는 것은 인지도나 영향력 면에서 참고할만한 정보이긴 하다.
(2) 주변의 전문가에게 묻기
전문가들은 그 분야의 중요인문이나 이론에 대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전문가에게 물어봐라. 대학원생이라면 주로 교수(아무 교수는 아니고,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의 교수여야 함)한테 물어볼 수 있겠다.
이상으로 문헌검색할 때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았다.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다.
앞으로 여기에 몇 개의 글을 쓰게 될 지 모르지만, 내가 이야기하는 '방법이나 팁'과 관련해서 이 점은 꼭 명확히 해 두고 시작하고 싶다. 내가 말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내가 말하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도 아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방법이 있다. 나의 방법은 그 중 몇 가지에 불과하다. 또한, 연구자는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즉, 세상에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해보고 그 중 자기한테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 그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내가 이야기하는 방법은 내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이지만, 여러분은 시도해보고 잘 맞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래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지 (즉, 이 글에서는 원하는 문헌을 검색하는 일) '이보라의 방법'을 사용한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방법을 본인이 한 번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받아들여주면 좋겠다.
1. 문헌을 검색하는 곳
문헌을 검색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런데, 어디에서 문헌 검색을 할 수 있지? 아래에 소개한 곳들은 내가 주로 이용하는 곳들이다.
- 구글 스칼라 (Google scholar): 요즘 가장 간편(?)하게 사용하는 사이트다. 검색어를 넣으면 관련한 문헌을 목록으로 보여준다. 보고 싶은 논문은 따로 자기 목록에 저장할 수 있다(논문 아래 별표 아이콘 누르기). 주로 영문 문헌 검색할 때 사용하지만, 국문 문헌 검색할 때도 나름 유용할 때가 있다.
- 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학술교육학술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다. 국내문헌은 웬만한 것은 여기에서 검색이 된다. 회원가입을 해야 다운받을 수 있는 논문이 대부분이다. 자기가 속한 기관이 RISS와 제휴가 되어있으면, 원문복사신청서비스도 가능하다. (원문복사신청 서비스란? 디지털 형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없는 자료의 경우 인쇄복사본을 내가 속한 기관 도서관에 보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 각자 속한 기관에 도서관이 있다면 해당 도서관에서도 자료 검색이 가능하다. 우리학교는 도서관 홈페이지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학술논문의 경우 구글스칼라나 RISS를 통해 대부분 검색이 되지만 도서의 경우에는 아직도 학교 도서관을 통해 검색해보는 편이다.
- ResearchGate: 학자들을 위한 일종의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라고 해야 하나? 여기에는 다양한 학자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해두고 자신이 출판한 논문을 주고받는다. 어떤 논문은 게시가 되어있고, 어떤 논문은 그 저자에게 직접 연락해야만 보내준다. 학술적 질의응답이 오가기도 한다.
- 중요한 포인트 하나. 여러분이 작성한 논문이라고 해서 아무데나 막 게시할 수 있는게 아니다. 대부분의 학술지들은 '엠바고(embargo)'라고 해서 권호수가 부여된 시점으로부터(또는 출판된 시점으로부터) 수년간 출판권을 독점한다. 즉, 저자 본인이라고 해도 원칙적으로는 출판사가 제공하는 무료논문을 제외하고는 그 이상 다운로드를 받거나 공적인 곳에 게시할 수 없다. 물론, 엠바고 기간이 지나면 게시해도 무방하다. 출판사들은 여러분이 출판한 논문으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이 부분에 대해 논란이 많으나, 현재로서는 그러하니 조심하기 바란다. 논문을 상업적용도가 아닌 개인적 용도로 주고 받는 것은 대체로 허용되기 때문에 그 점을 이용해 researchgate에서 학자들이 개인DM으로 논문을 주고 받는 것이다.
2. 검색 시작
자, 이제 어디서 검색하는지는 알았으니 어떻게 검색을 하면 될 지 이야기해볼까?
(1) 주제어(keyword) 활용하기
문헌검색을 한다는 것을 대체로 어떤 목적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성별에 따른 직업선택의 차이'와 관련한 문헌을 찾고 싶다거나 '자기효능감'과 관련한 문헌을 찾고싶다거나 하는 등 말이다. 그럼 첫번째로 시도해볼 수 있는 가장 쉬운 것은 내가 찾고자 하는 주제와 관련된 용어를 활용하여 검색하는 것이다.
방금 위에서 말했던 주제 중에 '성별에 따른 직업선택의 차이'를 예로 들어 설명해보겠다. 우선 '성별' '성차' '직업선택' 등의 키워드를 활용해 문헌검색을 한다.
검색을 통해 충분히 내가 원하는 문헌들이 나온다면 최고지만, 그런 경우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지?
그럴 때는 약간의 창의력이 필요하다. 컴퓨터는 아직까지 인간의 머리를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에 검색어와 정확히 들어맞는 문헌만 보여줄 뿐 유사 단어까지 검색해주지는 않는다(아직까지는 그러함). 그러니, 좀 더 머리를 굴려서 '직업선택' 대신 '진로선택'이나 '성취직업' 등의 검색어도 사용해본다. 이래도 안나오면, '직업사회' '직업구조' '산업구조' 등... 사람들의 직업선택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포함되어있을 만한 자료들이 무엇일지 상상해보고 그 자료는 어떤 주요어를 쓸 것 같은지를 짐작하여 검색해봐야 한다. 매우 귀찮은 일인데, 어쩔 수 없다. 학문하는 일이 고상한 것이라 생각했다면, 이 문장이 끝나는 순간 바로 공부를 접기 바란다.
(2) 마음에 드는 문헌 찾아 읽기
위의 과정을 거쳐 여러 문헌을 찾았다면 그 중에서 가장 마음이 끌리는 것을 그냥 읽어보라. '정말 내가 찾던 것일까' '정확히 내가 찾던 게 아니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이 단계에서 버려야 한다. 그냥 읽어라. 찾던 것이었는지 아닌지는 읽고 나서 판단하면 된다.
문헌을 읽다보면 분명 어딘가에 또 읽어보고 싶은 문헌이 보일 것이다. 대부분의 학술문헌은 참고문헌을 인용하기 때문에, 흥미로운 구절이 나오면 그 근처에 있는 참고문헌이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목록에 가서 그 문헌을 찾아본다. 그리고 또 읽는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주제에 대한 지식이 조금씩 쌓이기 시작할 것이다.
만약 첫번째 읽은 문헌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다시 (1)번 단계로 돌아가면 된다.
내가 읽은 자료에서 참고문헌을 찾는 것은 내가 읽은 논문을 기준으로 해서 '과거'의 자료를 찾는 방법이고, 내가 읽은 논문을 기준으로 '미래'의 관련자료를 찾는 방법은 구글 스칼라를 활용하는 것이다. 구글 스칼라에서는 'cited by'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은 해당논문을 인용한 다른 논문들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즉, 내가 읽은 자료를 기준으로 그 이후에 출판된 출판물 중에서 방금 읽은 그 자료를 인용한 논문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또한 관련주제의 문헌을 찾아보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3)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름이나 이론 찾기
위에서 설명한 (2)번의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문헌을 읽을 수 있게 된다. 한 5개쯤 읽으면 매 번 새로운 내용이 등장할 것이다. 한 20개쯤 읽으면 '어, 이 이름 어디서 봤는데?' 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 또는 '어, 이 이론은 다른 논문에서도 언급하던데?'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빙고!! 만약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이름이나 이론이 있다면 그 사람의 작업물, 또는 그 이론에 대해서는 꼭 제대로 읽어보고 공부해보길 권한다. 왜냐하면 그 사람 또는 이론은 당신이 탐구하고 있는 주제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일테니 말이다.
만약 매우 오래된 학자나 이론이라면 구글에 자료가 없을 가능성이 많다. 이럴때는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거나 RISS에서 원문복사신청 서비스 등을 이용해 자료를 구하여 읽으면 된다.
Latte is horse~! 내가 석사과정에 다닐때는 없는 자료를 국회도서관까지 가서 빌려본 적도 있다. 요즘은 문서자료가 전자화가 많이 되어서 아마 국회도서관까지 갈 일은 없을테지만, 그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 정도는 알아두시길.
3. 내가 읽은 논문이 얼마나 영향력 있는지 알고 싶을 때
문헌을 계속 검색하고 읽다보면 끝이 없다. 세상에 있는 논문을 내가 다 읽을 수는 없다. 그래도 "중요한" 논문은 다 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중요한" 논문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하지?
(1) 구글 스칼라에서 인용된 횟수 보기
구글 스칼라에서 문헌을 검색하면 각 문헌이 얼마나 인용되었는지 표시가 된다. 많이 인용되었다면 그만큼 인지도가 있는 논문이라는 뜻일거다. 단, 인지도가 있다는게 반드시 '좋은'논문이란 뜻은 아니다. 어떤 논문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 많이 인용되기도 하고, 어떤 자료는 기술통계로서의 의미때문에 많이 인용되기도 한다(예: 국자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하는 보고서 등). 하지만, 분명 인용이 많이 되었다는 것은 인지도나 영향력 면에서 참고할만한 정보이긴 하다.
(2) 주변의 전문가에게 묻기
전문가들은 그 분야의 중요인문이나 이론에 대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전문가에게 물어봐라. 대학원생이라면 주로 교수(아무 교수는 아니고,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의 교수여야 함)한테 물어볼 수 있겠다.
이상으로 문헌검색할 때 내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았다.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다.